우리투자증권은 20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올해 건설, 공작기계 등 주력사업부문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000원(21%) 높인 2만9,000원(전일 종가 2만1,7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석원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20% 상회하는 1,084억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국내와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 공작기계 실적 회복에 따른 것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이어 "밥캣도 미국 건설경기 회복세와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 광산용 건설중장비 수요 증가로 2분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39% 증가한 1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