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종금이 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10일 아세아종금은 실권주 120만주를 신한은행과 삼성생명 등 4개 금융기관이 전량 인수, 지난 7일과 8일의 구(舊) 주주 증자대금 440억원 납입에 이어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세아는 이번 증자 완료에 따라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1%를 넘게돼 재무건전성이 크게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외국계 금융기관과 외자유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외자유치 이후에는 국내 금융기관과 합작으로 사이버 증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