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의 최희섭(24ㆍ시카고 컵스)이 안타없이 득점만 추가했다.
최희섭은 14일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차례 타석에 들어서 안타는 치지 못한 채 볼넷 2개만을 고르고 1득점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최희섭은 올 시즌 타율 0.239(7홈런)에 23타점, 30득점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한편 애틀랜타의 투수 봉중근은 이날 등판하지 않아 지난 11일부터 이어진 4연전에서 한국 선수끼리의 투,타 대결은 다음 기회로 미뤄지게 됐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