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신소재가 현대차 부품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4분 현재 대유신소재 주가는 전날 보다 220원(10.19%) 급등한 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유신소재는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는 현대차 싼타페 후속 모델의 스티어링 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내년 12월 양산 예정인 후속 모델은 미국 기아차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되며 연간 15만대. 총 6년동안 90만대의 생산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유신소재는 스티어링 휠 공급으로 연간 54억원, 총 323억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