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연세대와 손잡고 임원 및 간부급을 대상으로 MBA교육을 실시한다.
서울반도체는 24일 자사 임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비전 달성을 위해 8월부터 모든 임원 및 간부급을 대상으로 MBA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서 서울반도체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설립한 경영자 교육기관인 상남경영원에 자사 임원들에 대한 위탁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경영진 교육 프로그램은 전략경영 및 마케팅, 재무회계 관리, 조직ㆍ인적자원 관리, 생산 관리 등 5대 영역과 경영 트랜드 및 리더십에 대한 테마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반도체의 한 관계자는 “임직원에 대한 투자는 R&D 투자와 같이 회사 경쟁력에 중요한 발판”이라며 “향후 우수한 인재와 전문경영인을 다수 배출함으로써 국익 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