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결혼 노출 꺼리던 박영규 심경 고백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지난 2005년 세번째 결혼으로 숱한 화제를 낳았던 탤런트 박영규(53)가 최근 한 여성지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해왔다. 재혼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던 박영규는 최근 필리핀에서 골프장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여성중앙 4월호가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와 필리핀을 오가며 사업을 꾸려가고 있는 박영규는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자신의 아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영규의 아내인 김모씨는 유명 기업인의 전처. 2004년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났고 이듬해 결혼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김씨는 두번째 결혼이었다. 박영규는 "재혼 소식과 함께 아내의 신분이 노출돼 마음고생이 심했다"면서 주위의 관심에 대해 부담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항간에 퍼진 자신의 은퇴설에 대해서는 "배우는 내게 천직이다. 하지만 현재는 골프장 사업이 우선"이라며 당분간 방송 복귀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박영규는 2005년 KBS 드라마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 관련기사 ◀ ☞ 박영규 새부인 알고보니 '유명기업인 전처' ☞ '비밀재혼' 박영규 새 부인은 톱스타 약혼자 전부인 ☞ '극비리 재혼' 박영규 미국이민 떠났다 ☞ 활동중단 박영규 알고보니 2년전 '극비 재혼' ☞ 박영규 외아들 오토바이 사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