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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전용구장 건립/서울시조직위 합의
입력
1997.08.23 00:00:00
수정
1997.08.23 00:00:00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경기장 선정과정에서 최대 현안이었던 서울시 경기장 문제가 전용구장 신설로 결정되었다. 당초 잠실운동장 또는 뚝섬 돔구장에서 개막식을 치르겠다고 나섰던 서울시는 22일 조직위를 상대로 가진 설명회에서 정부가 건립비용 예산을 지원하면 제3의 장소에 6만5천석 규모의 경기장을 신설키로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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