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2일 대성산업이 50%대의 낮은 부채비율과 1,100%대의 높은 유보율등 우량한 재무구조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장기매수 추천했다.이 회사는 에너지소비증가와 금융비용 대폭 축소에 힘입어 올해 경상이익은 작년보다 147% 증가한 288억원, 순이익은 187%증가한 19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양증권은 추정했다.
안양, 부천 열병합발전소 1차낙찰을 통과한 대성산업은 내달초 발표예정인 최종낙찰자 선정여부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낙찰자로 선정될경우 주가는 영업실적 호전 등으로 한단계 레벨업 할 것으로 보인다.
대성산업이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는 대구도시가스는 내달 24일 상장(공모예정가 25,000원)이 예정돼 있어 지분매각을 통해 160억원,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200억원대의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한양증권은 밝혔다.
이장규기자JK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