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는 세계 최대 케이블업체 중 하나인 인도 해스웨이사에 디지털 셋톱박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249만 달러.
해스웨이는 인도 라잔라헤자 종합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로 지난 95년에 설립됐다. 현재 6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13개 도시에 케이블 TV서비스를 공급한다.
임화섭 대표는 "이번계약 체결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대형 방송사업자 시장에 진출하는 첫번째 결실"이라며 "올해 인도 시장에서 최소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