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카이궈 中하이퉁證 회장 방한 한화證 안창희대표와 협력 논의

왕카이궈(王開國) 중국 하이퉁(海通)증권 회장은 11일 방한, 국내 업무제휴사인 한화증권을 방문하고 안창희 대표와 업무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왕 회장은 13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대한생명ㆍ국민은행 등 한국 내 QFII(중국정부인가 중국증권투자 적격기관) 획득 기관과 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제학박사 출신인 왕 회장은 중국 증권업협회 부회장, 상하이증권거래소 이사 등을 겸직하고 있으며 16권의 저서와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중국 증권업계 최고의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퉁증권은 지난 88년 상하이에 설립된 중국 최대 증권사(자본금 기준)로 총자산 319억위앤(약 4조8,000억원), 자본금 87억위앤(약 1조3,000억원)으로 전국에 90여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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