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456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16평형 120가구, 19평형 120가구, 25평형 216가구이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16평형이 1천210만원에 11만4천원, 19평형이 1천440만원에 16만3천원, 25평형이 1천868만2천원에 24만1천원이다. 입주시기는 2006년 5월로 예정돼 있다. 16평형.19평형은 무주택가구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146만9천원)이하, 25평형은 70%(205만7천원)이하면 신청가능하며 65세 이상 노부모를 부양하고 있거나 장애인이 있으면 우선공급대상이다. 16평형.19평형의 경우 남양주시 거주자가 1순위이며 25평형은 청약저축을 24회이상 납입하면 1순위 자격을 준다. 내달 1, 2일 의정부주택전시관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1588-9082.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