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와 KT가 집중 호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등 일부 지역주민들에 한해 요금감면을 검토중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를 비롯해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통 3사는 정보통신부와 수해지역에 대한 통신장애 복구 대책 및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요금감면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정통부는 KT, 이통사와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이날 중 수해 지역에 대한 요금 감면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폭우 피해지역에 복구인력을 긴급 투입한 KT는 현재 해당지역 주민들에 대한 요금 감면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현재 요금감면 등과 관련해 정통부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KTF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을 중심으로 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