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박노수 화백 작품 전시·판매

교보문고는 광화문점 구서재에서 8월 한 달 간 '쪽빛의 화가, 박노수'전을 열고 박노수 화백이 생전에 제작한 판화 5점과 그의 그림을 바탕으로 새로 제작한 아트상품 15종 32점을 전시·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광화문점 구서재 외에도 인터넷교보문고와 교보핫트랙스온라인몰에서 아트상품을 판매하며, 이번 박노수 전의 수익금 일부는 박노수미술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 화백은 전통적인 화제를 취하면서도 간결한 운필과 강렬한 색감, 대담한 터치 등의 독자적인 신화풍을 구축해 전통 속에서 현대적 미감을 구현해 낸 작가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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