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채권시장은 정치 및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험 관리에 치중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채권시장이
▲국내외 경제의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
▲주식시장의 조정 분위기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수세 등으로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더욱 커지고 있어, 당분간 채권시장의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애실 대한투자증권 채권담당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정치 및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시중자금의 단기 부동화,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더욱 심화 시킬 것”이라며 “이번 주 채권금리는 국고채 3년 물 금리를 기준으로 4.50~4.7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