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혜택 많은 미분양 노려라

주택대출금리 고공행진 속 중도금 무이자 대출등 혜택 많은 물량 주목
9월중 분양가 상승 예상… 이자는 줄이고 시세차익 늘려 '꿩먹고 알먹고'

금융혜택 많은 미분양 노려라 금리 상승기 이자부담 줄이고 시세차익 가능용인 신봉 동일·당산동 반도·묵동 GS등 눈길 서일범기자 squiz@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고정금리형 주택대출금리가 10%대에 육박하면서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금융혜택이 다양한 분양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은행들의 은행채 발급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환율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고금리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분양가 5억원인 아파트를 중도금 40% 무이자로 사면(대출이자 7% 기준) 중도금을 납부하는 2년 동안 줄일 수 있는 금액은 2,000만여원에 이른다. 여기에 오는 9월부터 ▦기본형건축비 인상 ▦분양가에 택지비 매입가 인정 등 분양가가 오를 일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실수요자라면 금융혜택이 많은 미분양 단지를 노려볼 만하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미분양 아파트라 해도 옥석을 잘 고른다면 이자비용도 줄이고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다”며 “입지와 금융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용인 신봉 ‘동일하이빌’ 2ㆍ3ㆍ4블록=경기 용인시 신봉동에서 동일하이빌이 분양 중인 단지로 111~206㎡형 1462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의 10%를 받았던 계약금을 1,000만원으로 낮추고 나머지 계약금은 한달 뒤에 치르면 된다. 3.3㎡당 147만원이었던 112㎡형의 옵션과 발코니 확장 가격은 3.3㎡당 85만원으로 낮췄다. 161㎡형의 확장 옵션가도 122만원에서 85만원, 195㎡형은 131만원에서 88만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중도금 30% 무이자융자 혜택이 주어진다. ◇영등포 당산동 ‘당산유보라팰리스’=반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299가구 규모 108~251㎡형 6개 동으로 구성된 당산 유보라팰리스 잔여 세대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지하철 2ㆍ5호선 영등포구청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가깝다. 롯데마트 등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형 평형대만 일부 남아 있으며 중도금 40% 무이자융자가 가능하다. ◇중랑구 ‘묵동 자이 1ㆍ2단지’=GS건설은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 총분양가구 411가구 중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6ㆍ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과 7호선 먹골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이다. 동ㆍ북부 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동일로 등도 단지와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교육시설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 역시 풍부하게 잘 갖춰져 있다. 중도금 40% 무이자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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