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지난 30일 일본 지바현 이바라키의 쓰쿠바GC서 열린 99니치레이컵 이틀째 포볼(베터볼)경기에 리셀로테 노이먼과 짝을 이뤄 출전, 버디 3개를 낚는 활약을 펼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98일본LPGA 신인왕인 한희원과 요네야마 미도리조는 이븐파 72타에 그쳐 김미현조에게 패했다.
미국은 김미현이 승점1을 보태는등 이날 6개 경기서 5승1패를 기록, 9대 3으로 일본을 리드하고 있다. 이대회는 미국과 일본LPGA서 각각 12명의 정상급 스타가 출전 3일간(첫째·둘째날은 포볼, 3일째는 싱글매치)경기를 펼쳐 승리한 조에 1점을 주는 방식으로 우열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