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휴면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휴면보험금은 보험 계약이 만기 또는 해지일로부터 2년이 지나 법적으로 청구권이 없어져 보험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보험금을 말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휴면보험금이 발생한 계약 보유 고객 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알리안츠생명 설계사들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휴면보험금 산정과 적절한 수령방법을 안내하고 접수를 도울 예정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2월말까지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은 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할 예정이며, 추후에 고객이 청구할 경우 적합한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잠자고 있는 소중한 자산을 돌려줌으로써 고객 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알리안츠생명은 모든 사업에 있어서 고객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