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대표 최영재)은 9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방송되는 패션관련 프로그램에 미스코리아 출신 20명이 동시에 출연하는 「미스코리아 패션 퍼레이드」를 방영한다.이날 방영되는 프로그램은 오전 7시 「패션멋내기」를 시작으로 오전11시 「유상숙니트」, 오후1시 「쥬얼리 퍼스트클래스」, 오후3시 「앙스모드 초대전」, 오후 6시30분 「모피특별전」, 저녁8시 「데무&미샤」 등으로 이어진다. 출연자들은 미스코리아 출신 모임인 녹원회 회원들로 이미 LG홈쇼핑의 「쥬얼리 퍼스트클래스」 고정진행자로 출연중인 김성희씨(77년 진)를 비롯 이다나(61년 선) 서재화(79년 진) 김종중(83년 태평양) 이은희(96년 진) 이재원(98년 선) 등 총 20명이다. LG홈쇼핑은 최근들어 패션이 TV홈쇼핑의 주요품목으로 자리잡은데다 구매연령층도 기존의 30~40대 위주에서 20대까지 확대됨에 따라 폭넓은 연령대의 미스코리아들을 기용, 패션특집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