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14.6%로 가장 높아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시청률이 지상파 방송 3사를 합해 21.1%로 집계됐다.
26일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께부터 4시간40분가량 방송된 지상파 3사의 취임식 시청률 합계는 전국 기준 21.1%로 지난주 동시간대 시청률 10.1%보다 배 이상 높았다.
KBS 1TV가 14.6%로 지상파 3사 가운데 가장 높았고, MBC 3.9%, SBS 2.6% 순이었다.
TNmS는 "성 연령 및 지역별 시청률을 지난주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남녀 50대 이상과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인 대구광역시의 시청률 상승폭이 가장 컸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상파 3사의 취임식 시청률은 20.6%를 기록했다.
KBS 1TV가 14.6%로 가장 높았고, MBC 3.4%, SBS 2.6%로 집계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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