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하이라이트] 외국인·기관 속마음 분석, 대응 투자법 전수 外



외국인·기관 속마음 분석, 대응 투자법 전수
■ 출발증시와이드 2부(오전 9시 59분)


성공투자의 첫 단추를 잘 꿰고 싶다면 한발 빠른 개장방송 '출발 증시와이드'를 주목하자. 출발 증시와이드는 지난 18일 서울경제TV 개편을 맞춰 마이크를 잡은 최애리나 앵커가 진행한다.

2부의 첫 코너 '동상이몽, 수급으로 보는 시장'에서는 박재민 신한PWM 압구정센터 팀장이 외국인, 기관, 개인 등 수급 주체별 속마음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투자비법을 알려준다. 이어 개편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전문가 공감'에서는 1부에 출연한 전문가 5인의 의견을 총정리하고 2부 전문가들이 이에 얼마나 공감하는지 체크해 본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성규 우진투자컨설팅 팀장이 전문가 공감도를 체크하고 자신만의 투자비법을 전수한다.

스타 전문가를 위한 코너도 신설됐다. '김선윤의 007 작전'에서는 김선윤 텐스탁 대표가 매일 출연해 매력적인 차트미인주를 소개하고 시황분석을 기초로 한 투자전략을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우성제 리딩투자증권 팀장과 중국 증시 상황을 체크하고, 안종호 대성투자자문 주식운용팀장과 경제 현안에 따른 대응 전략을 분석해본다.

박재완 장관이 말하는 '이명박 정부 5년'
■ SEN스페셜 - MB노믹스 5년을 듣는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저녁 9시 30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박시룡 서울경제 부사장 겸 포춘코리아 발행인과의 대담에서 지난 5년 간에 대해 스스로 아쉬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747 공약과 비교하면 조금이 아니라 아주 초라한 성적임을 솔직히 인정한다"고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경제 부문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에 대해선 아쉬움을 내비쳤다. 박 장관은 "지난 5년간 평균 성장률이 7% 의 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무역규모 8위, 수출 규모 7위 등 순위가 올라갔다"며 "7% 성장을 제외하면 7대 대국은 허황된 꿈이 아니라"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재정위기 등을 이겨오며 순위가 안 밀리고 앞으로 나아간 것은 상대적은 선방했다는 것이다.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부동산과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소득이 계속 늘어나고 거품도 훨씬 적기 때문에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명박 정부가 제시한 '녹색성장'을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최근의 복지지상주의에 대한 우려감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