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ICE 연례총회, 대전컨벤션센터서 23일 개막

한국MICE협회 주관, 국내 마이스 업계 관계자 등 700여명 참석

국내 마이스(MICE) 산업 전문가들이 대전에 모인다.

대전시는 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한국MICE연례총회가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24일까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국내 서비스업 관련 협회 관계자 등 700여명이 출동한다.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장관이 ‘MICE, 미래창조산업의 플랫폼이 되다’란 주제로,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문화예술과 MICE산업의 융합’이란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하게 되며 MICE관련 기획 및 기술, 경영, 실무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과 경연이 열린다.

또한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주관으로 대전과 충청지역의 MICE와 관광을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찾는 토론회도 개최된다. 토론 후에는 연례총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전 MICE 설명회’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 중 부산관광고 학생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커피브레이크를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고 이 수익금을 컨벤션 특성화 고등학교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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