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한 전화서비스 미 상무부 “규제 불필요”

【워싱턴=연합】 미 상무부는 인터넷망을 통한 전화서비스를 규제해야 한다는 중소 장거리 전화회사들의 요구를 5일 거부했다.래리 어빙 미 상무부 부차관보는 이날 현재로서는 행정부가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규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중소 장거리 전화업체들은 지난해 3월 행정부 등에 진정서를 제출, 컴퓨터이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규제해줄 것을 요구했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