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장대환 현 회장(매일경제신문사 회장)을 37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장 회장의 임기는 2008년 정기총회 때 까지다.
장 회장은 수락 연설에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신문 환경에서 더 열심히 일을 하고 신문사의 권익에 앞장서 달라는 요구로 받아들이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신문업계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이사 20명, 감사 2명 등 새 임원진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