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김연주, 8월에 웨딩마치


미스코리아 진 출신 탤런트 김연주(사진)가 오는 8월 결혼한다. 김연주는 오는 8월 2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연주와 열애 중인 이 사업가는 모 재단 이사장의 아들로 준수한 외모와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식을 올릴 장소로 알려진 하얏트 호텔 관계자는 “현재 담당 매니저와 가계약을 맺은 상태로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김연주란 이름으로 8월 28일 오후 6시에 예식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교제 이후 지인들과 미스코리아 당선자 모임인 녹원회 등에 결혼 계획을 밝히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또 결혼을 앞두고 미니홈피에 ‘우리 둘이 행복 가득’ 등의 글을 올리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며 얼굴을 알린 김연주는 배우로 데뷔해 MBC 드라마 ‘슬픈연가’, SBS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 영화 ‘신석기블루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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