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효성의 목표주가를 끌어올렸다.
하이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스판덱스, 산업자재, 건설 등의 기여로 올해 효성의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이 재무구조 부담은 아직 갖고 있지만 자산매각 등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탄탄한 영업실적이 뒷받침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스판덱스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신·증설 확장 투자로 부동의 글로벌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