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지난 3ㆍ4분기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3ㆍ4분기 매출은 3,7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7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거의 동일하고 영업이익은 6.9%, 당기순이익은 90.1% 늘었다.
SKC의 한 관계자는 “필름사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3ㆍ4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SK해운 지분 매각 관련 이익으로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