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의 집값이 오르는 등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시대의 내집마련 전략을 담은 책이 나왔다.현직 부동산기자인 장용동씨가 내놓은 「돈 버는 내집마련」이란 제목의 이 책은 올해 바뀐 주택관련 제도를 집중적으로 해설하고 이를 활용해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시장의 흐름과 매매시점을 분석하는 한편 부동산 재테크를 이해하기 쉽도록 실물투자 위주로 다루고 있다. 또 기존의 부동산 관련 서적과는 달리 도해식 그래픽을 활용해 편집,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이와함께 별책으로 엮은 「99년 아파트 분양·입주 핸드북」도 함께 내놓았다. ㈜살림출판사 펴냄,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