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1일 LG상사(01120)의 1ㆍ4분기 실적 호조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로 8,500원을 제시했다.
하상민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내수 유통부문의 강점과 플랜트 수출의 활성화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며 “특히 하반기에는 패션부문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상사가 내수 유통 부문에 있어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고, 거래 리스크가 낮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플랜트 수출 및 해외자원 개발의 경우 장기적인 현금 유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