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3D TV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최고 권위의 AV 전문잡지 '왓 하이 파이 사운드 앤 비전(What Hi Fi Sound and Vision)' 4월호는 '가장 위대한 3D(3차원) 혁명'이라는 표제와 함께 삼성전자가 지난 2월25일 세계 최초로 선보인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에 대한 리뷰 내용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이 잡지는 '삼성전자가 3D TV의 대혁명을 일으킨다(Samsung begins the big 3D TV revolution)'라는 제목의 리뷰 기사에서 지난해 LED TV에 이어 올해 3D TV까지 경쟁 업체에 한발 앞서 새로운 TV 시장을 창출하며 차세대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뛰어난 TV 기술력에 주목했다.
또 삼성 3D TV에 대해 ▦슬림형 디자인 ▦뛰어난 제품 기능 ▦깨끗하고 선명한 고화질 ▦생동감 넘치는 3D(3차원) 영상 구현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내려 최고 점수인 별 다섯 개 만점을 부여했다.
이 잡지는 월 평균 7만부 이상의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영국 최대의 AV 전문잡지로 전문가들이 완벽한 테스트 환경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해 소비자들 사이에 신뢰도가 높으며 제품 구매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 영국 소비자연합단체가 발행하는 잡지 '위치(Which)'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삼성전자 풀HD 3D LED TV 7000 시리즈의 주요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2D에서 3D로의 자동 전환 기능이 뛰어나며 3D 화질이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김양규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장(전무)는 "더욱 다양한 3D 제품 라인업과 다각적인 3D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들이 더욱 실감나는 3D를 체험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3D TV=삼성'이라는 절대 공식으로 5년 연속 세계 1위 위업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