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3일 가온미디어에 대해 2013년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교보증권 심상규 연구원은 “동사는 신규 납품처 확대로 2012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면서 “2013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2013년 가이던스 매출액 2,1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7%, 55.8%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또 “유럽시장에서 전년도 하반기부터 대형사업자에 납품을 시작해 유럽향 매출도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또한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통신 사업자인 ‘텔맥스’로 납품이 시작되면서 2013년 중남미향 매출액은 500억원 수준 이상까지 증가할 전망이며 국내 시장에서도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납품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매출액은 500억원 중반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