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터키 이스탄불 운항 주 4회로 늘려

아시아나항공이 27일부터 터키 이스탄불 노선을 주 3회(화ㆍ목ㆍ토)에서 주 4회(화ㆍ목ㆍ토ㆍ일)로 증편한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존 출발 요일에 출장 승객의 선호도가 높은 일요일 출발편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터키의 수려한 관광자원과 기독교 성지순례 수요로 인해 최근 승객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한국∼터키 항공여객은 2009년 15만명에서 지난해 32만명으로 3년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27일 인천~이스탄불 운항편 기내에서 터키 전통의상 이벤트 및 포토존 서비스, 즉석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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