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ㆍ이라크 전쟁 위기감 고조와 설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 분위기가 짙어지며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28일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317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쳐 전일보다 3,000억원 이상 줄었다. 코스닥시장은 7,583억원을 기록했다.
거래소 코스닥 양시장을 합친 거래대금도 1조7,900억원에 그쳐 지난 2001년 4월9일(1조8,603억원) 이후 2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