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강아지 「달마시안」 등장/참신한 연출·익살연기 “신선”국내극장에서 개봉중인 영화 「달마시안 101」의 주인공인 점박이 강아지 달마시안이 TV광고에 등장, 익살스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잠잠청소기」CF는 흡입력이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달마시안 점박이 강아지 2마리를 등장, 그들 특유의 점까지 흡입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엑스트라 고양이까지 이용, 달마시안이 점이 빠지는 수모를 겪는 것도 모르는 채 자다일어나 「뭔일 있나」하는 멘트를 던지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강력하지만 조용한 청소기임을 은연중 표현하고 있는 것.
이들 달마시안 강아지는 울산에서 올라온 모자지간. 기획사인 제일기획측은 적합한 모델을 찾기위해 1백여마리의 개들중 3일동안 카메라테스트를 통해 이들을 최종 선택했다. 특히 이들 강아지는 촬영시 필요한 자세와 동작을 익히기 위해 촬영 10일전부터 한국경찰견 훈련학교 공인1등 훈련사의 집중 훈련을 받기도 했다고.<홍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