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인터렉티브(039310)가 영풍상호저축은행을 인수, 금융사업을 시작한다.
15일 세중나모인터렉티브는 영풍상호저축은행 주식 205만7,000주를 70억원(주당 3,403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소프트웨어 개발사업만으로는 성장성에 한계가 있고, 세중여행사ㆍ세성항운 등 관계사들의 자금을 관리ㆍ운용하기 위해 영풍상호저축은행의 인수를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중나모측은 기업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금융업을 가지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