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력 경보 전망에 스마트그리드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1분 현재 누리텔레콤이 전날 보다 735원(14.86%) 급등한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옴니시스템(14.88%), 피에스텍(8.60%), 로엔케이(8.47%) 등도 급등하고 있다.
최근 불량 부품 사태로 인해 원전 2기가 가동을 중단하면서 전력수급이 불안해졌다.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전후해 예비전력이 300만킬로와트(㎾) 아래로 떨어지면서 전력수급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