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조의 여왕' 윤상현, 커피 광고서 이나영과 호흡


MBC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윤상현이 이나영과 커피 광고에서 호흡을 이뤘다. 윤상현은 최근 커피 브랜드 맥심의 아이스 커피믹스 모델로 발탁돼 이나영과 두 편의 광고를 촬영했다. 두 사람이 짝을 이룬 광고는 납량특집 버전과 댄스 버전의 두 가지 내용으로 제작됐다. 1차 광고인 '납량특집' 편은 늦은 밤 사무실에 홀로 남아서 야근을 하는 윤상현이 알 수 없는 공포감에 떨고 있다는 내용으로 제작됐고, 2차 광고인 '댄스' 편은 이나영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깜찍한 댄스를 선보이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광고 제작사의 관계자는 "윤상현이 촬영 현장에서 여배우 울렁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평소 여배우만 보면 연기할 때 긴장돼서 떨려 하는 증상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나영과의 만남에서도 울렁증이 발동됐다"며 "하지만 이나영이 즉흥 애드리브를 하는 등 편한 모습을 보이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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