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긴급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전날 전국노동자대회 불법시위에 대한 처리방안과 노동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허성관 행자부 장관 주재로 노동부, 법무부, 여성부, 환경부, 문화관광부 장관과 청와대 국민참여수석,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국노동자대회 불법시위와 노동현안 등에 대한 정부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부가 최근 노동계 동향과 대책을 보고하고 경찰청이 치안상황과 향후 대책을 밝히는 등 각 부처가 당면현안을 보고한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