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첫 내한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첫 내한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모차르트가 살았던 18세기 의상을 입고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는 영산아트홀(23ㆍ24일), 홀리데이 인 서울 그랜드 볼륨(25일)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7일) 등지에서 각각 오후 7시30분에 서울공연에 나선다. 또 28일에는 부산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도 오른다.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는 지난 97년 지휘자 산드로 쿠투렐로에 의해 창단됐으며 체코 등지의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18세기 스타일 의상과 가발소품, 원전악기 등을 고증해 사용한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 교향곡 40번 G단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아리아와 세레나데 연주시에는 프라하 모차르트 발레단 솔리이스트들의 발레 공연도 더해진다. (서울공연 02-522-4685, 부산공연 051-244-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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