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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약수터 14곳 세균 과다검출
입력
1997.05.08 00:00:00
수정
1997.05.08 00:00:00
서울시는 시내 3백82개 약수터에 대한 수질을 검사한 결과 1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돼 사용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7일 밝혔다.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대장균이 검출됐거나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했지만 중금속과 유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이들 부적합 약수터에 대해 재검사를 실시한 뒤에도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폐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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