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68종보다 9종 늘어난 77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650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자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통신기기 사용과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로써 도내 등록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을 대상으로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77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3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됐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588-2670)로 상담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접수는 1일부터 6월 5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