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15일 내정될 예정이다.
14일 KAIST에 따르면 차기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 회의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서 19명의 이사들은 총장선임위원회가 추천하는 3명 이내의 총장후보 가운데 1명을 차기 총장으로 내정할 계획이다.
이사회는 이후 차기 총장 내정자에 대한 승인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요청한다.
최종 승인까지는 열흘 가까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남표 현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13일까지이며 서 총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