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현대차[005380]가 미국 시장에서 제2의 도약 가능성과 실적.주가의 안정성, 성장성 등이 향상되고 있어 현대차의 주가가글로벌 자동차업체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동원증권은 신형 쏘나타의 수출전망을 호의적인 신장반응을 반영해 상향조정함에 따라 내년과 2006년의 주당순이익을 각각 3.4%, 5.2%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6개월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9배를 적용해 6만2천원에서 6만7천원으로 8.1%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동원증권은 밝혔다.
동원증권은 또 최근 주식시장은 기술주들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한국의 경쟁력 있는 제조업 가운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중인 현대차의 주가가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