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이 팀장을 맡는 `노사관계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된다.
청와대는 14일 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노사관계 정책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정기적인 토론과 점검을 통해 대통령을 보좌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팀은 주요 노사 현안에 대한 사전점검과 대비를 통해 노사갈등 예방기능을 강화하고 각계로부터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노동부와 노사정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청와대의 창구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태스크포스는 외국인 노동자ㆍ계약직 노동자와 같은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 연구와 함께 중ㆍ장기 고용정책 수립 및 `참여복지 시스템` 구축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