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比 19억불 증가… 순채권도 소폭 줄어 416억달러재정경제부는 8일 우리나라의 총대외지불 부담규모가 지난 1월말 현재 1천218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대비 총외채비율이 26.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경부에 따르면 이중 장기외채는 한국통신 민영화추진에 따른 장기 외화증권발행 증가로 14억달러가 늘어난 824억달러, 단기외채는 금융기관의 단기채무와 기업의 수입신용증가로 5억달러 늘어난 394억달러로 만기 1년미만 단기외채비율은 전월과 같은 37.8%다.
한편 재경부는 우리나라의 총대외채권은 외환보유액 증가에 힘입어 전월대비 15억달러 늘어난 1천634억달러를 기록, 1월말 현재 순대외채권은 전월대비 4억달러 감소한 416억달러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