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모델 예학영 마약 혐의 '충격'


SetSectionName(); 배우 주지훈-모델 예학영 마약 혐의 '충격'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영화배우와 모델 등 연예인들이 일본에서 들여온 마약을 국내에서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이 중에는 영화 ‘엔티크’, 드라마 ‘궁’ 등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주지훈(사진)과 유명 모델 예학영도 포함돼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6일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연급 영화배우 윤설희와 모델 예학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윤씨가 들여온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배우 주지훈과 일반인 2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주지훈은 두 차례에 걸친 단순 투약 혐의로 도주의 우려가 없어 불구속 입건 처리됐으나 윤설희와 예학영은 마약 밀반입 혐의도 포함돼 있어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윤설희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1년 여간 예학영 등으로부터 마약 구입자금 1억 원을 받고 14차례 일본에서 엑스터시(280여정)와 케타민 등을 반입,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일본의 지인으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속옷에 숨겨오는 수법으로 밀반입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예학영은 윤씨에게 3차례에 걸쳐 마약 구입 대금 320여 만원을 줬으며 강남에 있는 클럽과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지훈이 이들과 어울리며 2008년 3월께 2차례 정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연예인들이 직접 마약 구입 자금을 주고 밀반입해 판매, 투약한 사례는 처음”이라며 “자금 제공자 및 투약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드라마 ‘궁’과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뮤지컬 ‘돈 주앙’ 등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연예계 사건 사고] 아차차! 아찔하게 이런 일이…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장자연 사태] 성접대·마약성관계·서세원 불똥·이미숙 송선미까지… [스타들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과 눈물들이…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비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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