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한국전력, 연료비 하락 효과 지속될 것 - 현대증권

한국전력(015760)이 오는 3·4분기에도 유가하락으로 인한 연료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LNG 구입단가는 톤당 1분기 91만7,000원에서 2분기 66만3,000원까지 하락했다”며 “최근 유가가 하락세이고 당분간 급격한 반등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기요금 일괄 인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현대증권의 판단이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정부가 주거용 요금에 대해 한시적 인하를 단행했으나 전력판매량의 59%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은 조정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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