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 의원 자민련 탈당

자민련 송광호 의원이 10일 탈당했다. 송 의원은 이날 자료를 내고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옹호하는 자민련과는 더 이상 정치를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은 당분간 무소속으로 활동할 방침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이로써 자민련 의석수는 11석에서 10석으로 줄어들었다. 한나라당은 153석, 민주당은 101석, 개혁국민정당 2석, 하나로국민연합ㆍ민주국민당ㆍ국민통합21 각 1석, 무소속 3석 등이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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