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게임 콘텐츠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달 중으로 경기도 소재 게임 콘텐츠 개발사ㆍ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10개 이상의 우수 게임 콘텐츠는 총 10억원 규모의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공모에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씨게임즈(C-games)와 모바일 오픈마켓 U+스토어 등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와 만날 기회를 얻게 된다.
LG유플러스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콘텐츠의 배포와 프로모션, 마케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이 참여하는 ‘동반성장 제작지원 공동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의 콘텐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