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본, 위다스, 사라콤 등 통신 관련 코스닥 기업들이 잇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1일 솔본은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4억원, 4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측은 “계열회사의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로 순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위다스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5억원, 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24억원으로 1,471% 늘었다.
사라콤은 영업이익 18억원, 순이익 16억원의 실적을 올려 각각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매출액은 133억원으로 243.3% 증가했다.
회사측은 “신규 사업인 육상이동통신 사업으로 인해 실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