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제 6기 희망서포터즈' 공식 출발


KB손해보험은 3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단인 ‘KB 희망 서포터즈’ 6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패널제도란 대표로 선발된 패널들이 소비자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KB희망서포터즈 6기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발된 9명의 고객패널단은 기존의 활동범위를 확대해 다이렉트 보험 가입 과정을 점검하고 매직카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패널단은 2012년 첫 활동 이래 5기까지 운영됐던 LIG희망서포터즈가 KB금융그룹 편입과 함께 ‘KB희망서포터즈’로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인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KB희망서포터즈는 5기까지의 활동을 통해 가상 팩스 시스템 구축, 홈페이지 내 가입상담 신청화면 변경 등 회사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놓아, 지금까지 반영된 아이디어만 100여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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